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(문단 편집) ==== 코치 변경 전후 비교 ==== [[러시아]]에서 [[에테리 투트베리제]] 코치의 지도를 받던 시절, 특유의 [[마임]]과 독특한 안무 등을 선수가 표현함에 있어 어색하고 배경음악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.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메뎁 이루마 콩콩.gif|width=100%]]}}} || 예를 들면, 2016-17 시즌 쇼트 프로그램인 [[대한민국|한국]]의 피아니스트 [[이루마]]의 곡인 에서 콩콩콩 뛰는 안무를 넣는다거나, 매우 일차원적인 [[마임]] 소화 능력은 선수의 표현력에 대한 의문을 끊임없이 불러일으켰다. 그러나 대회를 거칠수록 고공행진하는 구성점수(PCS)는 판정 기준이 도대체 무엇이며, 소위 말하는 '국적빨', '밀어주기' 가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.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메뎁 윌슨 안무.gif|width=100%]]}}} || 2018-19 시즌부터 새로운 코치로 [[브라이언 오서]]를 선임하고, [[데이비드 윌슨]]의 안무를 받게 되어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. 드디어 새로운 프로그램이 공개된 순간, 팬들이 기대했던 [[북미]]식 시원시원한 활주와 맛깔스러운 표정/안무 등에 있어서 너무나도 어색한 모습을 보여주었다. 특히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, 연기가 끝나고 난 후 '''체력이 딸리는''' 모습을 보였으며, 프로그램에 전보다 활주가 많아지면서 선수의 스케이팅 스킬이 여실히 드러났다.[* 이유는 이전에 [[러시아]]에서 훈련받을 시절 좁은 빙판 커버리지와 중간중간 마임 등 전체적으로 스케일이 크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다가, [[캐나다]]에서 훈련받게 되면서 이전보다는 빙판을 많이 써야만 하고 그러면서 스트로킹 실력이 부족한 것이 현저히 드러나게 된 것이다. 이러니 끝나고 체력이 딸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.]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"차라리 예전 마임이 낫다", "마임이 진짜 이상한 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니"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. 선수의 역량 부족으로밖에 해석이 안되는 부분이다. 그랑프리 시리즈가 끝나고 결국 쇼트 프로그램을 [[토스카]]로 교체하였다. 그러나 충격적이게도 불과 2시즌 만에 다시 자신의 예전 코치인 [[에테리 투트베리제]]에게 돌아갔다. 이미 선곡과 안무는 결정된 상태에서 간 거라 얼마나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향후 시작되는 시즌의 일정에 맞춰 지켜봐야 할 점으로 보인다. 오서 팀이 짜준 안무의 경우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긴 했지만, 혹평이 꽤 많았다. 대부분의 팬들이 메드베데바의 작품을 떠올리면 '[[안나 카레니나]]'나 2016-17 시즌 괴랄한 콩콩점프가 압권인 [[이루마]]의 'River Flows in You' 쇼트를 기억하지, 오서로 옮긴 이후의 작품은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. 다만 '오렌지 컬러 스카이'나 ‘[[아스토르 피아졸라|피아졸라]] 탱고 메들리’는 선수가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안타깝다는 평이 많다. 몸을 잘 쓰는 선수가 썼으면 좋은 작품이 되었을거라고 보는 입장도 많다. 뚜베팀 시절의 안무가 차라리 선수에겐 덜 어색했고 선수의 단점을 보완해준 것이었다. 또한 오서 팀은 고질적인 점프 문제들을 개선시켜 주지 못했다. 악셀이 약점인 선수인데 더블 악셀+트리플 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프로그램에 구성한다거나, 플러츠를 구사하는 선수인데 쇼트와 프리에서 총 3번의 러츠를 포함시켜 롱엣지 감점을 먹게 한다든지, 쇼트 프로그램에서 콤비네이션 점프를 후반부에 배치하여 망신당하게 한 것을 보면 전반적으로 선수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다는 걸 알 수 있다. 기술적인 코칭이나 선수에 대한 전략을 짜는 측면에선 되려 뚜베팀이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.[* 대표적인 예시로 [[알료나 코스토르나야|코스토르나야]]가 뚜베리제 밑에서 러츠 엣지 교정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. 비록 완벽한 교정에는 실패했지만, 성과가 있긴 했다. 물론 지금도 엣지가 불분명하긴 하다. 이 사례 외에도, 뚜베 팀에 확실히 기술적인 노하우가 있는 점을 알 수 있다. 점프 매커니즘이 엉망인 [[율리아 리프니츠카야|리프니츠카야]]와 메드베데바도 뚜베 팀에 있을 적엔 그나마 컨시는 좋았다. 그러나 둘 다 코치를 변경한 이후 급속도로 점프가 무너져 내렸다.] 무엇보다도 [[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]]을 노리려면 4회전 점프가 필수가 된 상황에서 오서에게 기대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. 애초에 여자 싱글 4회전 점프 시대도 뚜베리제 팀으로부터 시작되었다. 오서는 되려 뚜베팀이 쏘아올린 새로운 피겨 패러다임이 그다지 오래가지 못할거라며 냉소적으로 평가했었다.[* 오서가 코치로서 유명해지게 된 이유는 전담하게 된 선수들이 천재였던 이유가 크다. [[김연아]]는 이미 오서가 전임 코치로 결정되기 전부터 점프는 완성형에 가까웠고, 안무가인 [[데이비드 윌슨]]에 의해 표현력이 일취월장으로 늘어난 것이다. 심지어 오서는 규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[[김연아]]의 스핀 점수를 날린 적도 있었다. 또한 실제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오서의 김연아 코칭시간은 매우 짧았다. 그리고 선수와 사이가 틀어지자 대놓고 제자에게 버림받은 피해자인 양 [[언론플레이]]를 하는 것도 모자라 비공개 상태였던 프리 프로그램 아리랑을 동의 없이 멋대로 스포했다. [[하뉴 유즈루]]의 경우 일본에서 방영한 프로그램에 따르면, 하뉴 본인이 수첩에 훈련 계획을 적어놓고 피드백을 스스로 하는 것으로 나왔다. 또한 실질적인 오서의 코칭은 전무할 정도로 없었던 것으로 추측된다. 좀 막말로 보일 수 있지만 오서는 제자 실적에 비해 자신의 코칭실력을 제대로 증명한 적이 아직까지 없다고 봐야 한다. 당장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 이후 그렇다 할 만한 제자를 배출하지도 못하고 있다.] 실제로 [[엘리자벳 뚜르진바예바]]도 많은 시간 오서와 함께 했으나 뚜베 팀으로 옮긴 이후 구사하는 기술 난이도도 상향되었고, 많은 트랜지션으로 점수가 더 올라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